경주월드 드라켄 사망사고? 멈춤 사건부터 루지월드 사망사건까지 총정리

멈춤 사건부터 루지월드 사망사건까지 총정리

경주월드는 경상북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자리한 경북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입니다.

드라켄, 파에톤, 스콜앤하티 같은 대형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방 놀이공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전국 단위 방문객을 꾸준히 끌어모으고 있죠.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크고 작은 사고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경주월드 사망”이라는 검색어가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켄 멈춤 사건의 전모, 경주월드에서 생긴 사고들, 그리고 경주 루지월드에서 벌어진 실제 사망사건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드라켄이란 어떤 놀이기구인가

사진 출처 (isplus)

드라켄(Draken)은 스웨덴어로 ‘용’을 뜻합니다.

최대 높이 63m에서 수직에 가깝게 하강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2018년 5월 1일 경주월드 드라켄밸리에서 선을 보였죠. 

제작사는 파에톤과 동일한 스위스의 B&M사이며, 경주월드가 파에톤 이후 11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규 어트랙션입니다.

드라켄은 개장 이후 경주월드를 대표하는 놀이기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경주월드는 국내에서 유이하게 B&M 대형 롤러코스터 두 기종을 동시에 보유한 공원입니다. 

그만큼 상징성과 기대치가 높은 놀이기구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드라켄을 둘러싸고 반복된 멈춤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주월드 사망 가능성과 안전에 대한 의문이 불거졌습니다. 

드라켄 멈춤 사건, 3번의 기록

사진 출처 (daum)

드라켄의 첫 번째 멈춤 사고는 2022년 7월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롤러코스터는 상단으로 올라가는 50m 지점에서 갑자기 정지했으며, 탑승객 약 20여 명이 30~40분가량 공중에 고립됩니다.

이때 탑승객들은 안전요원이 제공한 안전고리를 착용한 뒤 점검계단을 통해 직접 내려오는 방식으로 구조됐습니다.

두 번째 사고는 2023년 10월 28일 오후 5시 37분에 발생했습니다.

경향신문과 노컷뉴스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드라켄은 55m 상공에서 재차 멈췄고 탑승객 22명이 공중에 20분간 갇혔습니다.

이번에는 수동 재가동 방식으로 롤러코스터를 움직여 승강장까지 이동시켰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주시는 “탑승객의 소지품이 떨어지면서 안전센서가 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멈춤 사고와 불안감 

세 번째 멈춤 사고는 2022년 7월, 같은 드라켄에서 승객 신발이 낙하해 안전센서가 발동된 사례입니다.

2년 사이 동일 기종에서 세 차례 멈춤 사고가 반복되면서 “경주월드 사망 가능성은 없었는가”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관련 커뮤니티와 언론에서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죠. 

현재까지 드라켄 멈춤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나 중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도 55m 상공에서 20~40분간 공중에 멈춰 있다는 경험은 탑승객에게 적지 않은 공포와 심리적 충격을 남겼을 것입니다.

경주월드 글린다의 매직펌킨 추락 사고(2024)

사진 출처 (nate)

드라켄 멈춤 사건 외에도 경주월드에서 관심을 모은 사고가 있습니다.

2024년 11월 9일 오후 4시쯤,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 ‘글린다의 매직펌킨’이 운행 중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SBS 뉴스 등에 따르면 이 기구는 버스 형태의 마차가 축을 따라 회전하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사고 당시 상승 중이던 마차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높이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기기에는 어른 5명과 어린이 5명 등 총 10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주월드 측은 부품 결함이 원인이라고 밝히며 즉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 사고 이후 세계일보와 서울신문 등은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보도했습니다.

경주월드 사망 사고 여부보다도, 반복적인 기계 결함이 예견된 인재(人災)가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경주 루지월드 사망사건 – 7세 어린이 사고(2022)

사진 출처 (news1)

경주 루지월드는 경주월드와 별개의 시설입니다.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며 2021년 11월 개장했습니다.

루지월드는 바퀴 달린 카트로 트랙을 내려오는 루지 체험 시설로, 1.6km와 1.4km 2개 트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주 루지월드 사망사건은 개장 두 달 만인 2022년 1월 16일에 발생했습니다.

7세 여아 A양이 루지를 타고 초보자 코스인 화랑코스를 내려오던 중 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되었죠. 

머리를 다친 A양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6시 10분쯤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미성년자인 14세 친척과 동반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루지월드 이용수칙에 ‘보호자’ 자격에 성인이라는 연령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주 루지월드 리프트 추락 사고(2023)

사진 출처 (insight)

경주 루지월드에서는 이 사망사건 이후에도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2023년 10월 18일 낮 12시 5분쯤, 60대와 70대 자매가 리프트에서 내리다 난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들은 루지타워 전망대까지 왕복 700m 구간 리프트권을 구매해 탑승했다가 내리는 과정에서 난간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 높이는 약 1.5m였으며, 70대 여성 A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함께 있던 60대 여동생은 경상을 입고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경주시는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포함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처럼 사망사건과 중상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경주 루지월드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 요구로 이어졌죠. 

경주월드 사망 사고가 있었나

사진 출처 (gukjenews)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경주월드 사망”을 검색하신 분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경주월드 시설 자체에서 발생한 공식 사망사고 보고는 없습니다.

드라켄 멈춤 사건을 포함한 일련의 사고들은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글린다의 매직펌킨 추락 사고 역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주월드 인근에 위치한 경주 루지월드에서는 2022년 실제 어린이 사망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놀이공원을 방문할 때는 안전 수칙과 탑승 제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우, 동반 탑승 기준과 신체 조건 제한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전 대비책입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03junyoung)

경주월드 드라켄 멈춤 사건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 반복됐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중 55m 고립이라는 상황 자체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경주 루지월드에서는 2022년 7세 여아 사망이라는 실제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2023년에도 리프트 추락으로 인한 중경상 사고가 뒤따랐죠. 

이 사건들이 남긴 과제는 방문객 안전 수칙 준수와 운영 측의 선제적 관리 강화, 두 가지로 수렴됩니다.

경주월드와 경주 루지월드를 계획 중인 분이라면, 이 글이 방문 전 안전 점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쓴이

송지아のアバター 송지아 세계 놀이공원 매니아

안녕하세요, 다양한 지역의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시설 구성과 운영 동선을 연구해 온 송지아입니다.
각 나라의 놀이공원이 가진 개성과 어트랙션의 특징을 세밀하게 분석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왔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놀이공원 계획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명확한 해설과 실감 나는 설명을 바탕으로 즐길 거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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